본문으로 바로가기

인간관계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 사고(T) vs 감정(F)




■ 인간관계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 사고(T) vs 감정(F)


  이것은 특히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측면이다.


○ 주요한 영향 : 칭찬과 인정에 관련된 원칙과 진실성


○ 사고형(T)

  - 모든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거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 Ex. “이것은 원칙이기 때문에, 하루 늦게 낸 보고서는 반영할 수 없습니다.”

  - 일이 완료되었을 때, 잘된 일에 대해 칭찬과 인정을 하고자 한다.

  - 완료된 업무의 과정상에 기울인 노력에 대한 관심은 적고, 부적절해 보이는 문제점을 잘 발견해 낸다.


○ 감정형(F)

  - 개개인의 상황과 환경이 반영된 해결책을 만들어 내려 노력한다.

  - Ex. “당신이 보고서를 늦게 낸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요?”

  - 일의 완수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노력들에 대해서도 인정하고자 한다.

  - 프로젝트나 일과 관련되어 적절한 시기에 인정받을 때, 매우 높은 동기가 부여된다.


○ 사고형(T) vs 감정형(F) 사이의 갈등


  사고형은 객관적인 관점으로 주제에 접근한다. 사고형의 사람은 상황을 분석하고, 차이를 분명히 하며, 원칙을 기반으로 하여 논리를 발전시킬 것이다. 이들은 사실에 대해 논의하기 원하며, 인간성이 개입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차이를 분명하게 하고,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이들에게는 중요하다. 따라서, 개인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은 논외의 대상이다. 이들은 일하는 과정 중에 어떤 사람이 상처를 입더라도, 반드시 정확하게 해야할 일들을 찾는다. 갈등 상황은 원칙에 충실한 사고형 보다는 사람의 감정에 더 관심을 가진 감정형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사고형에게 공평함이란 모든 상황에서 같은 원칙을 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고형과 갈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당신은 갈등상황에서 사용하는 어휘에 대해 더욱 신중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어,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 보다는 “이 상황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해야 한다.


  반면에, 감정형은 갈등을 발생시키는 개인적인 요인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 이러한 선호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잘 지내길 바라고, 조화를 이끌어 내며, 이상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의 동의 하에 어떤 결정이 내려지기를 선호한다. 이들은 갈등 상황을 자신이나 타인의 탓으로 돌리고, 그 상황이 해결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때때로 자신의 편안함이나 욕구를 희생시키기도 한다. 이들은 비록 나중에 분노하게 될 지라도, 지금 갈등 상황에서는 이것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다. 만약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공평하기 않게 대우를 받았더라도, 이들은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워서 그 사람과 대면하는 것을 피하려 할 것이다. 부조화는 이들에게 매우 불편한 것이다.


  감정형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에서 중요한 자신만의 가치나 느낌에 대해 표현할 것을 지지받아야 한다. “지금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또는 “이것에 대해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와 같은 질문들은 갈등 해결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다.


  감정형과 갈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선 감정이나 느낌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고, 감정 기저에 숨쉬고 있는 가치에 대해 공감해 주며, 감정형에게 중요한 것들을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고형은 자신들 마음속에 처음으로 떠오른 것들을 표현하고, 그 상황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를 이야기 해주는 것이 감정형의 생각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믿게 해 주는 것이다.


○ 사고형(T) vs 감정형(F) 사이에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사고형과 감정형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갈등의 구체적인 예들은 아래와 같다.


1. 건설적 비판

  사고형은 종종 칭찬하는 말을 하기 전에, 비판을 먼저 분명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감정형은 칭찬해주는 표현을 듣기 전에, 비판의 말을 먼저 듣는 것이 매우 어렵다.


2. 복합구매(Joint purchases)

  사고형은 비용, 사용, 신용 등과 같은 객관적인 분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감정형은 개인의 만족이나 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근거로 한 적합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3. 활동에 대한 평가

  사고형은 최종적으로 기여한 것들에 대해 알길 원한다. 반면에, 감정형은 이에 더해 개인의 노력과 개성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도 함께 원한다.


4. 양육

  이 부분은 무의식적인 주제가 반응으로 전환될 수 있는 미묘한 영역이다. 그러나 사고형은 일반적으로 같은 상황에서 아이들마다 한계를 분명하게 정하고, 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반면에, 감정형은 아이들 각각의 상황에 ㄸㆍ라 법을 적용하고자 한다.


5. 친밀함의 표현

  사고형의 사랑 표현 방법은 자신이 도움이 되거나, 일을 할 때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거나, 훌륭한 조력자가 되는 것과 연관시킨다. 감정형은 이러한 것들을 사랑과 연관시키지 않으며, 개인적인 느낌에 대한 표현이나 관련 선물을 주고 받음으로써 사랑을 표현한다.


6. 문제를 듣기

  사고형은 문제를 듣기 시작하면서 해결하고자 한다. 반면에, 감정형은 일단 듣고 나서, 그 사람의 정서적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문제 해결과 연관시키려 한다.


  감정기능이 감정 그 자체를 갖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은 사고형과 감정형 모두에게 있어서 결정을 내리는 방법 기저에서 부가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의사결정을 하는데 역할을 한다. 사고형은 판단과정에서 논리적인 분석이 사용되지 않을 때 매우 당황스럽다. 반면에, 감정형은 사람에게 충분히 주의가 기울여지지 않을 때 받게 되는 개인적인 충격을 당황스러워 한다.


  특히 감정형은 그들이 요구하는 것을 편안하게 요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고형이나 감정형 모두 어떤 해결책이 비논리적일 수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왜 어떤 해결책들이 옮게 느껴지지 않는가에 대해 이해하기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가치들이 영예롭지 않은지와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불편함은 사람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나 내적인 조화감을 가지기 위해 시간을 더 필요로 하기도 한다. 만약 감정형의 사람이 이러한 시간을 요청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이후에 완전히 확신할만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 사고형(T) vs 감정형(F)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감정형에게 유사하게 일어나는 갈등은 이들에게 문제가 생겨서 누군가 그저 들어주기를 바랄 때이다. 감정형은 문제를 이야기 하고자 할 때, 이 문제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이해하려는 관점을 가지고, 감정에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들을 찾고자 한다. 만약 이들이 사고형의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경우, 자신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그 문제를 즉시 풀어 당신을 돕고자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즉 사고기능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것은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다른 이들이 알기를 원하는 감정형에게 불편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때 불필요한 갈등이 생겨날 수 있고, 사고형은 “너는 왜 내 도움을 청해놓고, 그것을 거부하는 거야?”하며 화를 낼 것이다. 이에 반해, 감정형은 그들의 감정이 어떤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그리고 나는 당신이 이것을 그냥 들어주기를 바래요.”라거나, “나는 지금 내가 지닌 문제에 대해 당신이 조언을 좀 해 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사고형은 다음과 같이 이를 이해하고, 조언하는 것이 좋다. “아.. 그렇군요, 정말 안타깝군요”라든가, 혹은 “네. 맞아요, 정말 힘들겠네요.”




출처 : MBTI와 갈등 관리 pp.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