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관계갈등] 인간관계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 감각(S) vs 직관(N)

인간관계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 감각(S) vs 직관(N)

■ 인간관계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 감각(S) vs 직관(N)

○ 주요한 영향 : 인식의 차이

○ 감각형(S)

  -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을 측정한다.

  - 구체적인 사건으로 갈등에 접근한다.

  - Ex. 슈는 지난 달에 2개의 보고서를 각각 5일 늦게 제출하였다.

○ 직관형(N)

  - 의미와 해석으로 접근한다.

  - 최근의 갈등을 다른 갈등과 관련지어 주제를 찾는다.

  - Ex. 슈는 고질적으로 미루는 사람이다.

○ 감각형(S) vs 직관형(N) 사이의 갈등

  감각형과 직관형은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측면의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감각형과 직관형은 각 사람들이 관삼을 갖는 것과 간심을 지속시키는 것에 관계가 있다.

  감각형은 사실, 세부사항,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측면 그리고 다양한 정보에 대해 신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선호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누가 무엇을 말했고, 얼마나 오랫동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사람들의 신체 언어와 얼굴 표정을 기억한다. 이들은 상황에 대한 자신들의 관점에 대해 지지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잘 기억한다.

  직관형은 각 데이터들 간의 관계나 연관된 것들 그리고 의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예감이나 영감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직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먼저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추고, 사건의 세부 사항이나 특정 순서는 나중에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감각형과는 다르게 정보를 처리한다. 순서대로 사건을 기억하고 처리하기 보다는, 사건의 전체에 대해 반응한다. 따라서 직관형의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자주 간과하곤 한다. 그러나 이들은 그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매우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서로 대치 상황에 있을 때, 감각형과 직관형의 갈등은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 한쪽이 사건의 의미나 인상 또는 전반적인 관점을 지지해 줄 수 있는 개념에 초점을 두는 반면, 다른 한편은 사건에 대한 세부 사항들과 세세한 사건의 과정을 기억해 내는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쪽은 너무 세부적인 사항을 강조해기 때문에 갑갑해 할 것이고, 다른 한쪽은 너무나 상황을 추정하는 것에 대해 당황스러워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그 상황에서 전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서로 갈등하는 상황을 들여다보면, 두 사람이 두 개의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 하면서 생산적인 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 감각형(S) vs 직관형(N) 사이에 갈등이 가능한 상황들

  감각형과 직관형의 특성에 따른 잠재적인 갈등상황에 대한 세세한 예는 다음과 같다.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훈련과 경험을 통해 종종 사람들이 감각이나 직관 어느 것에 우선적으로 반응하는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1. 목격한 사건의 진술

  감각형은 순차적으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진술한다. 반면, 직관형은 몇 개의 특별한 장면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만약 상대방이 직관기능을 사용하여 반응한다면, 필요시 주저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2. 지시를 하거나 받을 때

  때때로 지시를 하거나 받을 경우 갈등이 발생한다. 감각형은 단계별로 분명한 계획을 필요로 하는 반면, 직관형은 과정에 대한 지시 없이는 원하는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나 당신의 유형을 모르는 이들에게 유용한 방법이다.

3. 방향을 제시하거나 제시받을 때

  흥미롭게도, 양쪽 유형 모두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찾아 가거나, 시간이 한정된 일을 하는 경우에 세부적인 자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것은 종종 이미 알고 있는 장소를 가는 직관형에게 잊혀지곤 한다. 동시에, 너무 많은 세부적인 설명은 다른 이유들로 인해 양쪽 모두를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다. 감각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세부사항을 주의 깊게 읽고, 모든 자료들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고 여긴다. 반면에, 직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은 세부 사항들에 의해 압도되고, 당황스러워 할 수 있다.

4. 활동의 평가

  감각형은 측정할 수 있는 세부자료를 필요로 한다. 반면에, 직관형은 우선 전체적인 개요를 확인해 본 후, 세부 사항을 평가한다.

5. 재정 관리

  감각형은 돈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필수품으로 본다. 직관형은 돈을 자원으로 보고 이를 그리 꼼꼼하게 관리하지 않는다.

6. 누가 운전을 하고, 누가 지도를 보는가?

  감각기능은 가장 효과적으로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기 원하며, 길에 따른 거리표시나 눈에 띄는 건물을 알기 원한다. 반면에, 직관기능은 종종 방향감각에 의존하며, 지도를 사용할 경우 단지 핵심적인 정보만을 찾는다. 그리고 지도를 볼 때, 때때로 구체적인 자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 감각형(S) vs 직관형(N)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갈등상황은 감각형과 직관형 사이의 관점차이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먼저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첨예한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대화를 시도해야만 한다. 이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황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서로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서로 물어봄으로써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감각형은 “우리 부서에서 실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당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직관형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저는 당신이 주신 그 세부사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큰 그림을 먼저 파악하고 나서 그것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당신이 이야기 하닌 것이.... 입니까?”

출처 : MBTI와 갈등 관리 pp.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