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리더십] ENFJ 유형의 리더가 선호하는 지도방식

ENFJ 유형의 리더가 선호하는 지도방식

■ ENFJ 유형의 리더가 선호하는 지도방식

  

  ENFJ 유형의 사람들이 보이는 지도력의 유형은 매우 촉진적인 형태를 띤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두 함께 참여하는 환경을 구성하길 원한다. 이들은 자신의 직원들이 원하는 욕구를 충분히 반영해주는 편이나, 갈등상황에 부딪히면 매우 불편해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이 될 수 만 있다면 그런 갈등을 겪는 자신의 불편함을 극복해 낼 수 있다. 조직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그런 가치들이 자신의 가치와 상충될 때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들은 변화를 일으키며, 대개 그러한 변화는 인간적인 어떤 목적을 지향하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이들은 위원회 모임에 참가할 경우, 어떤 사무적인 일 이전에 그 위원회의 다른 일원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참가할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지닌 개인적인 미래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모두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애쓴다. 이들은 일을 마무리하는 것과 결론짓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상황은 자신의 견해와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모아서, 창의적이고 개선되고 보완된 방식으로 조합할 때에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신중한 생각들을 실행했을 때에 나타나는 결과는 진실로 이들의 가치에 부합해야만 하는 것이다.

  ENFJ 유형의 어떤 경영인이 그의 직원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는 직원들의 일뿐 아니라 이들의 사적인 생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한 직원의 자녀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 ENFJ 유형의 상사는 그 직원이 자녀를 보살필 수 있도록 그 직원이 수행할 업무를 신속히 대체해 주었다. ENFJ 유형의 상사는 직원이 재 할당 된 업무를 책임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만한 다른 직원들의 명단을 작성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다른 직원들이 그녀의 업무를 돕도록 설득했다. “만일 자네가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나는 이런 식으로 자네를 도울걸세”

출처: 성격유형과 삶의 양식, pp.3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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