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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 감정(Fi)이 주기능인 ISFP 유형의 열등기능(Te) 경험 사례





■ 그러나 규칙과 절차가 있어야 한다!

  

  ISFP이며 직물 상점의 사장이며 운영자인 모나는 관대하고 편안한 관리 스타일을 지니고 있었다. 5명의 종업원들은 그녀와 다정하고 협동적인 관계를 즐겼다. 모나의 기록습관, 재고와 장부정리 그리고 다른 사업 활동 등은 모두 그때그때 처리하는 스타일이었다. 비록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 들이 잘 처리되었다.


  어떤 특정한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기간동안, 모나는 사업활동을 제대로 정돈할 필요가 있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종업원들이 해야 할 직업적 행동지침, 종업원간의 대인관계, 고객과의 관계등을 구체화한 “원칙”을 자세하고 정밀하게 작성하느라 이틀 밤을 보냈다. 그녀는 이 새로운 요구를 전달하려고 회의를 소집했다.


  그녀가 기억하기를 “그들은 모두 조용히 경청했고, 참여적이었어요. 각각의 사람들은 ‘응’, ‘그럼’, ‘좋아. 오케이’ 등과 같은 말을 했답니다.” 그러나 그 후 그들은 전적으로 나의 규칙을 무시했고, 맘대로 행동했으며, 평상시와 같이 직장생활을 했다. 후에 그들 중 몇몇은 나에게 말하기를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고,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해야 할 최선의 행동으로 나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까지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옳았다. 내가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을 때, 나의 이틀 밤의 노력 결과인 규칙과 법규가 상당히 놀랍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어떻게 그러한 적절해 보이는 사고를 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출처: 성격유형과 열등기능, pp.34

이미지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BVuzKhL_U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