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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 사고(Te)가 주기능인 ESTJ 유형의 

열등기능(Fi) 경험 사례




■ 눈물의 시간들

  

  제니의 회사는 커다란 변동을 겪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대한 구조조정으로 다른 회사들로부터 경영권 장악의 위협을 경험하는 것이다. 종업원들은 걱정하고, 사기가 저하되어, 점점 더 효율성이 떨어졌다. 고위관리직으로서 ESTJ 임원인 제니는 모든 일을 통합하고, 효율적인 관리결정을 하고, 그녀 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두려움을 처리해야하는 책임이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제니는 침착한 초연함과 효율적인 결정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다루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진정 시킬 수 있었고, 부정적으로 느끼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 관리 동료들에게 격려를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매일 오후, 퇴근하기 위해 차를 타자마자, 제니는 운전하는 시간의 거의 절반동안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울음을 통제할 수 없었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개선될 희망도 없이 몇 개월이 지난 후, 그녀는 그 고통으로 그녀 자신이 얼마나 황폐화 되었는지 인식하게 되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대안을 검토한 후, 다른 회사로 옮겼다. 그 결정은 그녀에게 좋은 전환이었다. 이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대하여 반추하면서 그녀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나는 적어도 스스로에게 나의 감정을 인정하는데 보다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어요. 지금 일도 꽤 많은 스트레스가 되지만, 나는 이전의 극단적인 상태로 가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출처: 성격유형과 열등기능, pp.28

이미지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BVuzKhL_U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