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이 환경이 요구하는 쪽으로 나타나는
'가짜 유형'은 무엇을 의미할까?
■ 성격유형이 환경이 요구하는 쪽으로 나타나는 '가짜 유형'은 무엇을 의미할까?
“가짜 유형”이란 유형의 발달과 환경과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융이 사용한 개념 “Falsified Type”이라는 뜻이다. 즉 이것은 환경의 지배적 영향으로 자신의 경향보다 환경이 요구하는 쪽으로 나타나는 유형을 뜻한다.
융에 의하면 환경은 개인의 성격유형 발달을 돕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하는데, 개인이 자신의 선호경향과 반대되는 경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환경에서 생활할 때 “Falsification”이 일어나며 이것은 개인의 개별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출처 : MBTI 질문과 응답, pp.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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