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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P 유형이 선호하는 취미여가활동





  취미는 인간이 금전적 목적이 아닌 기쁨을 얻는 활동이라고 정의하며, 좋아하는 곳에서 시작, 지속성이 있으며,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직업과 구별된다. 취미와 유사한 용어로 여가활동이 있다. 여가 활동은 남는 시간에 스스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는 자유로운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하고, 먹고, 자고, 숙제하고, 집안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 외에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이 여가활동이다. 그렇다면 MBTI라는 선호경향성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유형을 탐색하고 이를 본인의 삶에서 취미와 여가활동에 적용해본다면 어떨까? 선호경향에 가까운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주며 더불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중요한 인생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 ESTP 유형이 선호하는 취미여가활동

  

  ESTP 유형의 사람들은 여가 생활을 무척 좋아하며 여가 시간을 최대한 누릴 수 있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한다. 이들은 대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운동경기에 선수나 관중으로 참가한다. 관중으로서 이들은 활력이 넘치고 뛰어오르며 고함을 지른다. 이들은 야외활동과 모험을 해야 하는 활동들을 즐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카누 타는 것을 좋아하는 ESTP 유형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종류를 평범한 카누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카누를 타는 것에 대한 이들의 생각은 사람들이 거의 가보려고 생각도 않는 곳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 보는 것이거나 또는 알몸으로 헤엄치는 것을 즐기는 조금 안전한 여행과 같이 신체적으로 위험에 도전하거나 그런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전자의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좀 더 활동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것이며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 “게으르게 여가를 보내고 있는” ESTP 유형의 사람들로 일컬어질 것이다.


  ESTP 유형의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취미와 관련된 구체적인 물건들을 수집한다. 어떤 ESTP 유형의 사람이 특히 경주용 자동차를 좋아했다. 오직 한 대의 고전적인 경주용차를 구입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남자는 유사한 자동차 4대 분에 해당하는 부속과 부품들을 그의 차고 안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의 다양한 종류의 범퍼와 시트 그리고 바퀴들과 같은 것을 수집하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꼈으며 언제가 이러한 부품들로 한 대나 두 대 정도의 또 다른 자동차를 조립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소망했다. 그는 자신의 여가시간 대부분을 도전적인 자동차 전시대회에 가는데에 소비했는데 그곳에서 그는 또 다른 자동차 광들과 자동차의 역사나 부품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했다.


  ESTP 유형의 사람들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반드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일 뿐이지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모험을 하는 사람들과 사귀기를 좋아하는데 자신은 그러한 일을 하지 않으려 애써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어떤 ESTP 유형의 나성은 그가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잘 사귄다고 말했다. 신문잡지나 학회지의 기사를 쓰는 일과 같이 혼자 하는 활동에 참여하거나 그런 일을 즐기는 사람들은 ESTP 유형의 사람들 중에서 찾기 어렵다. 어떤 ESTP 유형의 여성은 자신이 스릴과 모험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리 소설을 읽기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아가서 자신이 여가 생활로 독서를 하는 것은 그렇게 많은 생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독서는 빠르게 진행되고 현실 도피적이어야 하며 쉽게 읽는 것을 중단하거나 시작할 수 있는 것이어야 했다.




출처: 성격유형과 삶의 양식, pp.153~155

이미지출처: https://www.opp.com/en/Knowledge-centre/Blog/2014/July/Whats-your-MBTI-sports-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