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취미] ISTJ 유형이 선호하는 취미여가활동

ISTJ 유형이 선호하는 취미여가활동

  취미는 인간이 금전적 목적이 아닌 기쁨을 얻는 활동이라고 정의하며, 좋아하는 곳에서 시작, 지속성이 있으며,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직업과 구별된다. 취미와 유사한 용어로 여가활동이 있다. 여가 활동은 남는 시간에 스스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는 자유로운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하고, 먹고, 자고, 숙제하고, 집안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 외에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이 여가활동이다. 그렇다면 MBTI라는 선호경향성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유형을 탐색하고 이를 본인의 삶에서 취미와 여가활동에 적용해본다면 어떨까? 선호경향에 가까운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주며 더불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중요한 인생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 ISTJ 유형이 선호하는 취미여가활동

  

  ISTJ 유형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여가는 얻어내야만 하는 것이다. 여가시간은 대개, 업무가 완성된 후에 생기게 된다. 일을 마치기 전에 여가를 즐기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대개 자신이 처한 환경조건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즐거운 일을 찾아다니는 배우자가 있는 어떤 ISTJ 유형의 사람은 그 배우자에 대한 의무감 때문에 좀 더 즐거운 활동들을 할 수도 있다. ISTJ 유형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의 운동경기에 참여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 자녀들이 그곳에 반드시 소속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에게 여가란 목적과 결과가 있어야 하며,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들이 만일 카누 여행을 계획한다면, 그저 강으로 가서 경치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장소를 가는 것이어야 한다. 또래, 동료, 혹은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나 사회적인 활동 역시 여가를 가져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ISTJ 유형의 사람들은 의무감에서 자신의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여 접대할 수도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일들이 계속 지속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매년 이러한 전통적인 모임을 주최 할 수도 있다.

  ISTJ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여가시간에 대해 일정을 세우길 좋아한다. 어떤 ISTJ 유형의 여성은 자신의 자매를 여행에 초청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3일 동안 시게처럼 정확히 움직여야 하는 방문계획을 짰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서, 그녀는 박물관, 극장, 그리고 다른 문화기관들에 전화를 걸어, 과연 그들이 정확한 시간에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하는지를 문의했다. 일단 이러한 정보를 얻은 후, 그녀는 공식적인 시내관광 여행집단에서 흔히 만드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여행 일정표를 만들었다. ISTJ 유형을 지닌 또 다른 남성은 자신의 정원을 너무 빈틈없는 일정에 따라 가꾼다고 주위 사람들의 빈축을 샀다. 그는 그저 근대가 언제다 자라며, 언제나 양상추를 먹을 수 있게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었을 뿐이었다. 모든 세부사항을 철저하게 계획하는 것은 ISTJ 유형을 지닌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며, 그들의 일과나 여가 시간에서 이것은 모두 마찬가지인 것이다.

  ISTJ 유형의 사람들은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기거나, 자신이 다른 이들로부터 소외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이들은 TV 시청에 몰입할 수 있는데, 그것은 자신을 혼자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도 뭔가 하고 있는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시간은 비록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어도 몸은 가족과 함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출처: 성격유형과 삶의 양식, pp.114~115

이미지출처: https://www.opp.com/en/Knowledge-centre/Blog/2014/July/Whats-your-MBTI-sports-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