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애인에게 말 못하는 이별의 이유 - 말할 수 없는 이유

애인에게 말 못하는 이별의 이유 - 말할 수 없는 이유

■ 애인에게 말 못하는 이별의 이유 - 말할 수 없는 이유

  헤어지자는 말이 거짓이라서 이유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정말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지자는 게 아닌 경우, ‘헤어지자’는 말 속에는 다른 수많은 의미가 내포되기도 한다.

  애인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했으니 다시 정신 차리고 잘해주길 바란다는 뜻, 사람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니 옆에 있어서 소중한 것을 모르겠다면 헤어지자고 해서 애인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뜻, 헤어지자고 해서 애인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뜻, 헤어지자고 해도 한번 붙잡아주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뜻, 이외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유로 마음에도 없는 이별 선언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진짜 헤어질 생각이 아니라, 헤어지자는 것을 무기로 상대의 버릇을 고치고 싶다거나, 상대의 관심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물어봐도 별다른 이유가 나을 리 없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엉뚱한 이유로 애인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출처 : 우라질 연애질 pp.28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