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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사람의 균형을 잡을 때 되새길 글 

- 이익사회 vs 공동사회





어떤 때는 일에만 푹 파묻혀있어야 하고, 

어떤 때는 사람만 생각할 때가 있다. 


극단적인 건 무엇이든 좋지 않으니 일과 사람에서의 

균형을 잡을 때 되새겨봐야할 글이다.


일은 게젤샤프트(이익사회)와 유사하고

사람은 게마인샤프트(공동사회)와 유사한 것 같다.




■ 일 = 게젤샤프트(이익사회)

  - 기업, 조합, 국가, 단체 등과 같이 선택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 사회이다.

  - 이익과 목적 달성이 중요하며 계약이나 규칙의 지배가 필요하다.

    (=타산적)

  - 구성원들 사이에 적대감과 경쟁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사람 = 게마인샤프트(공동사회)

  - 가족, 친족, 민족, 마을처럼 혈연이나 지연 등 애정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진 공동사회를 뜻한다.

  - 이 사회의 특징은 비타산적이다. 

  - 사람들의 결합관계는 감정적이고, 또 매우 긴밀한 성질을 가진다.




어느쪽이든 한쪽에 치우치면 균형을 잃는다. 

일과 사람문제에서 계속 갈등을 하고 있으면 일과 사람, 게젤샤프트와 게마인샤프트, 

이익사회와 공동사회를 떠올려 보자.


나는 중간이 좋다.

왜냐하면 일을 아주 잘하려면 철저히 감정을 배제해야한다고 배웠고

아주 따뜻하게 타인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일을 배제해야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사람이 싫으면 같이 일도 하기 싫어지기때문에

중간에서 약간 사람쪽으로 치우쳐서 일<사람이 좋다.

물론, 이건 직장 내에서 한정되서이다.


왜냐하면 직장은 사회로 볼 수 있지만

아주 가까운 사람들은 사회로 보지 않고 개인으로 보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이미지출처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15/20130315006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