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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외로움, 고독을 해결하기 위한 

인간관계 경계하기






  손쉽게 고독을 해소하기 위해 주위사람들을 단순히 술친구로 이용하고 있는 건 아닌가? 꿈이나 목표라는 중요한 문제에 관해서는 하나도 다루지 않고 당장의 외로움만을 면하고자 실없는 농담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가?


  주말에 약속이 하나도 없으면 창피한가? 친구가 하나도 없냐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인가? 무엇보다도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렵다는 것을 절대로 들키고 싶지 않아서인가? 이런 생각들을 조금이라도 갖고 있다면 당신의 인맥은 결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이는 당신도 상대도 서로의 시간만 낭비시키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다시 한번 당신의 인간관계를 차분하게 점검해볼 것을 권장한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은 진정한 인간관계다. 당신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인간관계가 결국 인맥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다.없어도 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청산하라. 고독은 인간관계를 통해 해결되지 않는다. 고독과 싸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 자신 뿐이며, 당신의 인간관계가 그 싸움에서 당신을 충분히 응원할 수 있게 만들어라.




- 그 사람은 왜 인복이 많을까?(2010), pp.192~193

- 이미지 출처 : https://twitter.com/munganbot